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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살면서 인테리어(리모델링) 하기

by 파란애벌레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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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인테리어(리모델링) 하기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을 인테리어 하는 가정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기존의 집 자체는 여로모로 마음에 들지만 너무 낡았다거나 당분간 이사계획은 없지만 현재 살고 있는 곳이 지루해 변화를 주고 싶은 분들을 위해 포스팅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전체 인테리어(리모델링)를 하는 것은 새로 집을 이사하는 것보다 더 신경 쓸 것이 많습니다. 

 

인테리어 하기 전 고려 해야 할 사항 

  • 인테리어(리모델링) 기간 동안 거주할 곳

전체 인테리어(리모델링)를 하려면 살고 있는 집을 비워줘야 합니다. 전체 인테리어 기간은 최소 4주에서 많게는 12주도 걸리는데요 그동안 지낼 곳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집 근처 가까운 호텔이나 레지던스에 장기 렌털을 하거나 집 근처 부동산을 방문해 단기 임대 가능한 집을 알아봅니다. 

 

  • 보관이사 가능한 이사업체

인테리어를 시작할 때 짐을 모두 빼고 인테리어가 끝나면 짐을 다시 넣어야 하기 때문에 이사비용은 두 번 하는 비용이 소요됩니다. 거기에 보관 이사비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사비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또 보관이사는 일반 이사보다 더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은 데요. 짐을 보관하는 장소가 어딘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컨테이너 보관의 경우 빛이나 습기를 막기 취약하기 때문에 이삿짐을 장기 보관할 때 뜻하지 않게 물건이 훼손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방제품은 곰팡이가 잘 생길 수 있으니 깨끗하게 닦아 두어야 합니다. 또 식물처럼 관리가 필요한 제품의 경우는 가까운 사람에게 부탁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인테리어(리모델링) 업체 선택

인테리어 업체를 고를 때는 영업부가 아닌 현장기사와 함께 미팅이 가능한 곳을 선정합니다. 영업하는 사람들은 일단 인테리어를 시작하면 빠지기 때문에 계약서를 쓰기 직전에 했던 모든 말들은 힘이 없게 됩니다. 아무리 영업팀에게 나의 인테리어 방향과 의사를 다 표현해도 막상 현장에서는 안되거나 많은 비용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인테리어를 하고 나면 A/S가 잘 되는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우리 집에만 있는 예쁘고 특색 있는 인테리어가 파손이 되거나 수리가 필요할 때 기존 인테리어 업체에 문의해야 더 완벽하게 수리나 복구가 됩니다. 

 

인테리어(리모델링) 주의사항 과 팁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인터넷을 통해 여러 사진을 보고 추구하는 디자인과 색상을 미리 정해둡니다. 공간과 공간을 나누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미리 파악합니다. 

 

  • 거실

인테리어를 시작하면 철거 후에 바로 전기공사가 시행됩니다. 어떤 조명을 어디에 몇 개를 할지, 전기 콘센트를 두었으면 하는 위치 등을 미리 계획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거실의 바닥재는 폴리싱 타일로 할 것인지 강화마루로 할 것인지를 미리 생각해 둡니다. 거실은 집 전체 분위기를 좌우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컬러와 질감도 미리 생각해두면 좋습니다. 

  • 주방 

주방에 싱크대를 고를 때는 싱크대 모양(ㄷ자, ㄱ자, 1자)을 생각하고, 색상을 생각해 둡니다. 싱크대에 들어갈 빌트인 가전이 있다면 미리 사이즈를 확인해둡니다. 싱크대의 높이, 상판(인조대리석)의 재질과 색깔도 함께 고려합니다. 인덕션을 설치할 경우 전기공사로 따로 선을 빼놔야 하기 때문에 미리 이야기합니다. 주방 후드, 싱크볼 등은 고를 수가 있으니 함께 생각해 두면 좋습니다. 식탁등의 위치도 미리 계획합니다. 

  • 화장실

화장실 인테리어(리모델링)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일입니다. 타일을 시공할 때는 먼저 덧방 시공을 할지 철거 후 시공을 할지 결정합니다. 또 타일을 고를 때 바닥에 사용할 타일이 미끄럽지는 않은지 생각해서 선택합니다. 화장실 인테리어는 수전, 수건걸이, 샤워기, 변기, 욕실장, 거울, 욕조등 필요한 모든 제품을 인터넷을 검색을 통해 디자인을 미리 생각해 둡니다. 수전의 높이, 거울을 높이 등도 생각해 두면 좋습니다. 

방은 도배지를 미리 생각해 둡니다. 방문은 손잡이도 함께 고려합니다. 붙박이 장을 원한다면 디자인과 위치, 전등, 스위치 위치, 콘센트 위치 위치를 미리 생각해둡니다. 

 

  • 베란다/다용도 

베란다와 다용도실은 바닥 타일을 미리 생각해 둡니다.

 

 인테리어를 시작하면 다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어떤 부분의 디자인을 생각하고 고르는 것 모두 많은 신경이 쓰입니다. 완벽하게 계획하더라도 막상 다 된 인테리어를 보면 한두 군데 아쉬운 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것을 예방하려면 인테리어 시공사의 스케줄을 미리 확인하고 한 번씩 방문하여 체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테리어는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드는데요. 견적을 받고 공사를 시작하면 막상 추가되는 비용이 발생하니 자금 계획을 잘 세워서 시작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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