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 사실상 확정

'오징어 게임 시즌2' 계획이 사실상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오징어 게임'이 화제입니다. 저도 넷플릭스에 공개되자마자 1회부터 9회까지 하루 만에 다 보았습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정말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어린 시절 즐겨했던 추억의 놀이가 스릴 넘치는 생존 게임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기 때문입니다. 기쁘게도 세계적으로 '오징어 게임'이 흥행을 한 만큼 '오징어 게임 시즌2' 계획이 사실상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오징어 게임'은 황동혁 감독이 극본을 쓰고 연출을 했습니다. 1971년 5월 26일 출생한 황동혁 감독은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했고 2007년 영화 마이 파더로 데뷔하였습니다.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등 모든 작품의 각본을 홀로 쓰거나 공동 집필하는 황동혁 감독의 작업 방식의 특성상 향후 2~3년 후 '오징어 게임 시즌2'를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많이 풀어 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나올 것 같은 이야기를 모아 보았습니다.

•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어떤 게임을 할 것인가? :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는 이미 우리에게 너무 익숙하고 널리 알려진 게임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과연 시즌 2에서는 어떤 게임이 등장할지 기대됩니다.
• 프런트 맨 황인호(이병헌)의 사연 : 28회(2015년) 우승자였던 황인호가 어떻게 프런트 맨이 되었는지 많이 궁금해하십니다. '오징어 게임 2'에서는 그 과정과 사연을 풀어 나간다고 합니다.
• 경찰 황준호(위하준)의 생존 여부 : 황인호의 총에 맞고 바다로 추락했지만 총을 가슴이 아닌 팔에 맞았기 때문에 생존했을 거라 추측하고 있지만 그 후의 황준호 경찰의 활약이 계속될지 궁금합니다.
• 공유와 감시자들의 정체 : 공유와 감시자들도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꼭 이야기를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 동그라미, 세모 그리고 네모가 의미하는 것 : 감시자들은 모두 얼굴에 ○,△,□의 표식이 있습니다. 그것이 의미하는 게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성기훈(이정재)의 활약 :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장면에 성기훈(이정재)은 비행기를 타려다가 다시 발길을 돌립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는 이정재가 어떤 방식으로 출연할지 궁금합니다.
•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할 배우 : 오징어 게임이 크게 흥행 한 만큼 많은 배우들이 함께 유명세를 탔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는 새로운 배우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함께 할 배우들의 활약도 무척 기대됩니다.

'오징어 게임'의 제작비는 200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쉽게 시도할 수 없었던 '오징어 게임' 제작을 넷플릭스가 과감하게 투자하면서 세계시장에서 흥한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황동혁 감독은 여러 인터뷰에서 표현했습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장르적 실험과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었다고 하니 넷플릭스가 수익을 많이 가져가는 부분은 우리도 수긍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황동혁 감독은 차기작으로 영화를 구상 중이라고 합니다. 황동혁 감독의 새 영화도 몹시 기대가 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오징어 게임 시즌2'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