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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해운대 빵집 빠리당

by 파란애벌레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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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빵집 크루아상 전문점 빠리당에 다녀왔어요.

요즘은 쌀보다 빵을 아침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바쁜 아침에 간단히 빵을 우유나 커피와 함께 먹으면 빈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실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입니다. 불행히도 위장이 약해서 많이 먹지는 못하기 때문에 이왕 먹는 빵은 맛있는 빵으로 꼭 먹습니다.  빵순이가 애정 하는 빵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센텀북대로 60 센텀IS타워 106호
  • 영업시간 : 08:00 ~ 19:00 / 조기 소진 시 마감 / 일요일 휴무
  • 한 시간 무료 주차 가능

빠리당 입구입니다. 유럽풍 입구가 마치 파리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 줍니다. 해가 지고 있는 초저녁에 방문했더니 입구의 불빛까지 너무 세련되고 이쁜 빵집입니다. 빠리당은 커피 이외의 음료와 빵을 함께 팔기 때문에 오전에 가면 남편을 출근시키고 유치원을 등원시킨 엄마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빠리당은 사장님 부부께서 직접 빵을 굽기 때문에 오픈 시간에 방문하면 방금 나온 뜨끈뜨끈한 빵을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문을 열자 고소한 버터 향이 진동합니다. 다행히 크루아상이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빠리당의 크루아상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지만 느끼하지 않아 더 맛있습니다. 

빵을 미리 대량으로 만들어 두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저처럼 조금 늦은 시간 방문했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빠리당 사장님의 센스가 작은 소품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네요.  

간단히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빠리당은 사장님과 일하는 분이 모두 친절하셔서 조금 좁은 공간이지만 전혀 불편함 없이 앉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은 밖에서 먹을 수 있게 입구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아침에 커피와 함께 먹으려고 빵을 꺼내봤어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빠리당의 빵은 먹어도 속 쓰림이나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제가 정말 애정 하는 빵집입니다. 프랑스산 최고급 밀가루와 발효 버터를 사용한다는 사장님의 말에 믿음이 갑니다. 부산에도 여러 유명한 빵집이 많지만 그중에서 한 곳을 추천해 달라면 망설임 없이 빠리당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빠리당은 저만 알고 싶은 빵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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