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 감의 종류와 효능 / 부작용에 대해 알아 보았어요.
어린 시절 가을에는 시골에 가면 여기저기 주렁주렁 매달린 감들을 흔히 볼수 있었습니다. 시골에서 뛰어놀다 넘어져서 울고 있을 때 옆집할머니께서 울지말라며 주신 홍시가 문득 생각나네요. 예전에는 단감보다 홍시로 주로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아삭아삭하니 달콤한 단감을 더 많이 먹게 됩니다. 감은 동양권에서 주로 생산되고 소비되는 과일입니다.
1. 단감
- 우리가 먹는 단감은 일본에서 가져온 부유라는 품종입니다.
- 단감은 홍시가 되면 맛이 없기 때문에 무르기전에 딱딱할 때 먹어야 맛이 좋습니다.
- 산성분이 없기 때문에 신 과일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먹기에 좋습니다.
- 단감 속에 볼수 있는 검은 점은 탄닌세포 익어서 단맛을 내는 성분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 단감의 칼로리는 83kcal / 100g 입니다.
2. 홍시(연시)
- 감을 나무에서 오래 익힌 것을 말합니다.
- 무른 식감을 가지고 있어 어린아이나 딱딱한 것을 잘 못먹는 어른들이 먹기에 좋습니다.
- 단맛이 강해 요리를 할 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 얼리거나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디저트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 홍시의 칼로리는 56kcal / 100g 입니다.
3. 곶감(건시)
- 단단한 생 감을 껍질을 벗기고 줄에 꿰어 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 말린 것으로 '꽂아서 말린 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 수분이 증발하여 저장하여 두고 먹기에 좋습니다.
- 곶감에 돋아나는 흰가루를 시상 또는 시설이라 불리며 곶감의 과당성분입니다.
- 곶감의 칼로리는 237kcal / 100g입니다.
4. 감의 효능
- 감은 비타민C와 A가 풍부하여 눈 건강과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 감에 들어있는 비타민C 성분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 몸의 열기를 식히고 폐의 진액을 보충하여 기침을 멈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 꽃받침은 곱게 가루를 내어 달여서 식후에 복용하면 딸꾹질 야뇨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 감잎은 바싹 말려 차로 우려마시면 기침에 효과가 있습니다.
- 곶감은 위장출혈에 도움이 됩니다.
5. 감의 부작용
- 덜익은 감은 떫은맛을 내는 탄닌성분은 수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위장장애와 변비를 유발합니다.
아직도 농촌에서는 새들을 위해 먹을 감을 몇개씩 남겨두고 따는 풍습이 있습니다. 추워지는 계절 새들의 먹거리가 없을 까봐 걱정하는 따뜻한 농부의 마음입니다. 가을은 감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실컷 먹을 수 있는 계절입니다. 맛도 좋고 영양이 풍부한 제철 과일 감을 먹어서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 추천 맛집 / 경기전 막걸리 방문 후기 (4) | 2021.10.23 |
---|---|
대사증후군 예방법 5가지 (2) | 2021.10.22 |
서면맛집 기장손칼국수 (7) | 2021.10.21 |
하가원 콩국수 수제비 해운대점 (0) | 2021.10.20 |
화소반 해운대점 방문 후기 (0) | 2021.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