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의미의 축구는 1863년 영국 잉글랜드에서 잉글랜드 축구 협회 (Football Association)가 창립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1860년대 이래로 축구는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고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어요.
토트넘(Tottenham)은 영국 북런던의 해링게이구(London Borough of Haringey)에 있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축구 클럽 토트넘 홋스퍼 FC의 연고지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영국에서 우리나라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영국 토트넘 홋스퍼 FC에 대해 알아볼게요.
축구는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으로 토트넘 홋스퍼 FC(Football Club)는 북런던 지역의 클럽이고 북런던의 지배자라는 애칭이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FC는 1882년 올 할로우 교회 학생들로 홋스퍼(Hotspur) FC가 창단된 이후 주요 대회에서 여러 번 우승을 차지했어요.
토트넘 홋스퍼 FC의 주요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아요.
· 리그 대회
1부 리그 / 프리미어 리그 우승 2회 : 1950–51, 1960–61
2부 리그 / 챔피언 쉽 우승 2회 : 1919–20, 1949–50
· 컵 대회 :
FA 컵 우승 8회 : 1900–01, 1920–21, 1960–61(D), 1961–62, 1966–67, 1980–81, 1981–82, 1990–91
리그 컵 / EFL 컵 : 우승 4회 : 1970–71, 1972–73, 1998–99, 2007–08
FA 커뮤니티 실드(Charity Shield) 우승 7 회 : 1921, 1951, 1961, 1962, 1967, 1981, 1991
· 유럽 대회
UEFA Cup 위너스 Cup 우승1회 : 1962–63
UEFA Cup / 유로파 리그 우승 2회 : 1971–72, 1983–84
토트넛 홋스퍼 FC의FC 엠블럼은 수평아리가 축구공 위에 서 있는 형상으로 라틴어 Audere est Facere(도전은 하는 것이다라고 해석이 되네요.)에서 모토를 따온 것입니다. 몇 번의 변화가 있었던 엠블럼이지만 전통을 중시하는 영국인들은 현재 다시 과거의 엠블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FCFC 하면 라이벌인 아스널이 빠질 수 없는데요. 잠시 이야기하고 가자면 1913년 아스널이 울위치에서 하이버리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팬들이 갈라졌고 자연스레 라이벌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경기에서 토트넛 홋스퍼 FC가 잔류 승점을 따고도 강등되고 2부리그의 아스널이 승격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두 팀 간의 골이 더 깊어졌다고 합니다. 결국 축구협회의 비 논리적인 판단이 현재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 FC의 라이벌 관계를 더 깊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FC는 2005년에 이영표 선수를 영입하며 우리나라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손흥민 선수가 2015년 8월 28일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이후 현재까지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로 벌써 데뷔 6주년을 맞았습니다. 현 토트넘 홋스퍼 FC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손흥민의 재능을 극찬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FC의 주요 선수로는 공격수는 손흥민(No.7), 스티븐 베르바인(No.23), 해리 케인(No.10), 데인 스칼렛(No.44)과 잭 클락 No.47)이 있고, 미드필더에 피에르 호이비에르No.5), 델레 알리(No.5), 에릭 다이어(No.15), 올리버 스킵(No.29), 루카스 모우라(No.27), 브라이언 길 살바티에라(No.11), 지오바니 로 셀소(No.18), 탕귀 은돔벨레(No.28), 헤리 윙크스(No.8), 라이언 세세뇽(No.19) 등이 있습니다. 수비수에는 세르히오 레길론(No.3), 다빈손 산체스(No.6), 자페 탕강가(No.25), 이메르송(No.12), 맷 도허티(No.2), 벤 데이비스(No.33), 조 로돈(No.14)와 크리스티안 로메로(No.4)등이 있습니다. 골키퍼로는 위고 요리스 (No.1), 브랜든 오스틴 (No.40)와 피에를루이지 골리니(No.22)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손흥민 선수(No.7)의 대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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