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F/W 프라다 후드 다운 패딩을 구매했어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로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였는데 올 해는 봄, 여름 그리고 겨울로 바로 넘어온 것처럼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바바리코트도 한번 못 꺼내 보고 부랴부랴 겨울 옷을 꺼내니 막상 입을 옷이 없다는 기분이 듭니다. 작년에는 뭘 입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한겨울에 겨울 옷을 사려면 예쁘게 입을 사이즈는 다 팔리고 없는 경우가 많았던 터라 더 추워지기 전에 서둘러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몇 날 며칠을 고민하다가 큰 맘먹고 산 21F/W 프라다 다운 패딩입니다.
인터넷 웹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저처럼 패션에 무지한 사람은 블랙이 정답입니다.
실물 사진을 올려 봅니다. 같은 옷이 맞나 싶지만, 같은 옷 맞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서 그동안 롱 패딩을 주로 구매했었습니다. 롱 패딩은 차를 타고 내릴 때 거추장스럽고, 실내에서 활동하기에 좀 불편했기에 미디엄 길이의 패딩을 선택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21F/W 프라다 후드 다운 패딩의 뒷모습입니다. 겉면의 원단이 나일론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매트합니다. 물과 눈에 잘 젖지 않을 것 같습니다.
프라다 로고가 마음을 설레게 하네요.
실제로 입어 보았습니다. 최대한 얼굴 안 나오려고 각도 잘 조절해서 찍었습니다. 키가 작은 편이라 55 사이즈가 넉넉하게 맞습니다. 생각보다 주머니가 깊지 않아 조금 아쉽습니다.
21F/W 프라다 후드 다운 패딩은 비슷한 명품 패딩 중에서도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인 입니다. 기본적인 디자인이고 옷이 무겁지 않아 일상복이나 아이들 등, 하원 할 때 입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 추워지면 열심히 입고 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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