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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경주 황리단길 맛집 치즈몽땅 황금십원빵 / 황남쫀드기

by 파란애벌레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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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 치즈몽땅 황금십원빵 / 황남쫀드기에 다녀왔어요.

다른 분들의 블러그를 구경하다가 가까운 곳에 맛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어요. 바로 경주 황리단길 유명 맛집 치즈몽땅 황금십원빵입니다. 치즈몽땅 황금십원빵은 예전에 사용하던 십 원짜리 모양에 치즈가 정말 몽땅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길거리 간식으로 주로 먹는 계란빵처럼 고소하고 속은 달콤한 치즈맛이 납니다.  

  • 주소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85 
  • 황리단길에서 천마총가는 방향에 있어요.
  • 주차 절대 불가능 

오전부터 길게 늘어진 줄을 보니 황리단길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맞는가 봅니다.  치즈몽땅 황금십원빵은 길가에 있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셔야 해요. 정차도 불가능한 좁은 길가에 있습니다.  요즘 하늘이 정말 이쁩니다. 

 

십원빵의 모양은 짐작대로 십 원짜리 동전의 형태입니다. 

십 원짜리 동전에 나오는 탑은 경주 불국사에 있는 국보 제20호인 다보탑입니다. 

십 분 정도 줄을 서서 사온 황금십원빵입니다.  너무 뜨거워서 꼬지에 꼽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살짝 흘러내리네요. 고소한 향이 황리단길에 퍼집니다. 정말 고소하고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치즈몽땅 황금십원빵의 이름에 걸맞게 치즈를 두덩이나 넣고 구우시더니 이렇게 흘러내립니다. 

치즈몽땅 황금십원빵은 연인끼리 먹어야 하나요? 딸아이가 끊어지지 않는다고 손가위 표시를 하네요. 고무줄놀이할 뻔했습니다. 

치즈몽땅 황금십원빵은 한 개에 3천 원이라서 처음에는 비싸다는 느낌이었지만 치즈 양을 보니 그런 마음이 쏙 들어갔습니다. 점심 식사 전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여기저기 구경하며 황리단길을 걷다가 사람들이 모여 있길래 한 번 사본 황남쫀드기입니다.  정말 호불호가 갈릴 맛입니다.

쫀드기를 마치 감자스틱처럼 파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러나 맛은 정말 제 입에는 안 맞는 맛이었습니다. 쫀드기가 원래 이런 맛이었던가.. 미각을 잃은 느낌이었습니다. 가격은 3천원이니 궁금하면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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