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퍼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과학자들은 아마도 우리에게 코로나19 이전의 삶은 더 이상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백신이 개발된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위급하거나 사망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았고 무역은 힘들어졌으며 해외여행은 불가능해졌고 또 주말의 영화나 공연 관람이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더 이상 코로나19로 인해 물러설 곳이 없다면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서서히 일상을 회복해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드 코로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드 코로나 뜻?
위드 코로나는 말 그대로 'with corona'로 코로나와 함께 공존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의 방역이 코로나19를 완전히 없애는 것에 집중되었다면 위드 코로나는 일반 감기처럼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드 코로나를 하는 이유?
사실상 코로나19가 종식되기 힘들다는 판단이 전제하에 있습니다.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인 거리두기와 영업시간의 제한 등 방역 규제들로 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경제적인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경제적인 손실이 커지고 국가의 부담도 커지게 되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행 국가
- 영국
영국은 지난 6월부터 주요국 가운데 가장 먼저 위드 코로나를 선언했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약 66%에 이르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매일 4만 명 정도의 확진자(대략 한국의 20배)가 발생하고 있지만 코로나로 일상을 반납하면서까지 대응할 시점은 지났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영국은 더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며 코로나와 관련된 정부의 규제 권한을 없앴고, 백신 여권 도입 계획 철회했습니다. 영국은 이미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살고 있습니다.
- 싱가포르
싱가포르도 지난 6월부터 위드 코로나를 실시하였습니다. 국민 접종률이 70%가 넘지만 아직은 마스크 의무화를 상당 기간 유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신중하고 단계적 완화 방침으로 조금씩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백신 여권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 출입국은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실정입니다.
한국의 위드 코로나
우리나라는 오는 11월 9일 위드 코로나로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영국처럼 완전한 자유가 아닌 싱가포르처럼 단계적 완화를 할 방침으로 예상됩니다. 접종률이 계속 올라가고 코로나로 인한 중증환자와 사망자가 감소하면서 점진적인 일상 회복을 계획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백신 패스 도입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공공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방역 조치로 인한 제한을 받지 않도록 시행을 계획 중입니다.
정부는 실패 없는 위드 코로나를 위해, 우리보다 앞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고 있는 타국을 모델 삼아 면밀히 검토하며 실행해야 할 것입니다. 또 국민들은 각자의 개인 방역 준수하여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실어야 합니다. 한동안 마스크는 계속 착용하게 될 것 같지만 한국인들은 개인위생개념이 뛰어난 편이라 지금의 일상과 위드코로나의 일상이 많이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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