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맞이길의 맛집 콕콕(COC COC)에 다녀왔어요.
부산의 가장 유명한 드라이브코스 그리고 한국의 몽마르트르인 달맞이길입니다. 달맞이길은 경치가 좋은 만큼 주말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가족 나들이하기에도 좋답니다. 달맞이고개에 다양한 맛집들이 많이 있어요. 그중에 베트남 음식 전문점인 콕콕(COC COC)에 다녀왔어요.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89 3층
- 전화번호 : 051-731-2828
- 영업시간 : 12:00~22:00
- 건물 무료 주차 가능(좁아요) / 맞은편 주차장 유료로 사용 가능
코로나19로 잃어버린 해외여행의 기회에 대한 아쉬움은 이렇게 이색적인 외국음식을 먹으면 어느 정도 해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음식 여행지는 베트남입니다. 사실 베트남에는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여행 중에 먹었던 베트남 음식은 다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베트남은 물가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음식점에서도 편하게 먹고 싶은 음식 마구 주문했던 행복했던 기억이 많던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베트남 음식 전문점인 콕콕(COC COC)의 이국적인 인테리어에 홀딱 반해봅니다.
전체적인 색감이 너무 이뻐서 음식점 내부에 있는 것만으로 비행기 타고 날아온 것 같습니다.
베트남에서 많이 사용하는 스푼을 보니 반갑네요.
베트남 음식 전문점인 콕콕(COC COC)에서 바라보는 바다입니다. 풍경도 너무 좋아서 데이트 장소나 가족 나들이하기에 너무 좋은 곳 같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월남쌈은 미디엄 사이즈와 라지 사이즈가 있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미디엄 사이즈입니다. 미디엄 사이즈는 2만 9천 원이고, 라지 사이즈는 3만 9천 원이니 월남쌈 좋아하시면 라지 사이즈를 주문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싱싱하고 깨끗한 채소가 정갈하게 채 썰어 나왔습니다.
패션푸룻 에이드예요. 저는 신맛이 많이 나는 과일을 즐기는 편이 아니지만 베트남 음식 전문점인 콕콕(COC COC)에서 파는 패션 푸룻 에이드는 시지 않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노란색의 빛깔이 정말 예쁩니다. 음료는 한 개만 주문해도 이렇게 병으로 나오기 때문에 세 명 정도 나눠 마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는 바로 쌀국수입니다. 베트남 음식 전문점인 콕콕(COC COC)의 쌀국수인 포친(PHO CHIN)은 진한 육수와 부드러운 소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간이 짭짤하여 조금 짜게 먹는 제 입에 딱이었습니다.
고수를 요청하면 추가 금액 없이 서비스받을 수 있습니다. 함께 식사했던 사람들이 모두 고수를 잘 먹었던 터라 정말 다행입니다. 고수 없는 쌀국수는 앙꼬 없는 찐빵이지요.
고수가 듬뿍 올라간 쌀국수입니다.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베트남 음식 전문점인 콕콕(COC COC)에서 태어나서 처음 맛보는 요리를 먹어 보았습니다. 마늘 새우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이 음식은 타이거 새우와 가지와 마늘을 튀겨 소스에 버무려져 있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강력 추천하는 요리입니다.
포슬포슬한 가루가 마늘 같은데 전혀 마늘 맛이 나지 않았습니다. 약간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베트남 음식 전문점인 콕콕(COC COC)의 음식의 가장 큰 장점은 간이 잘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한 입만 먹어도 바로 감칠맛이 혀에 감돌아 계속 먹고 싶게 만듭니다.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가득 차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은 맛집이었습니다. 이색적인 요리나 이국적인 요리를 드시고 싶다면 베트남 음식 전문점인 콕콕(COC COC)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나만의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부산 맛집 수영미나리삼겹 수영센텀점 (0) | 2025.03.10 |
|---|
